2022. 12. 7. 03:55ㆍ한국변리사의 미국변호사 도전기
이번 블로그에서는 미국 변호사 시험 문제집 추천을 하려고 한다. 문제집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, MBE 객관식 시험은 시험 비중 50%를 차지하며, 미국법 7과목을 공부해야하기 때문에, 시간 대비 효율적인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.
경험상, 미국 변호사 시험 문제집은 하나를 잘 골라서 답안까지 꼼꼼하게 잘 보는 것이 좋다.
이하에서,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문제집들에 대한 정리 및 반드시 풀어봐야하는 문제집을 정리한다.
1.필수로 확인해야할 미국 변호사 시험 문제집
OPE 기출 문제는 기존에 출제된 기출문제 모음으로서 시험의 유형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요하다. NCBE에서 구매할 수 있다.
참고로, 2019년 출제문제(free)는 MBE에서 제공하며, 실제 시험에서는 총 200문제 중 175문제만이 채점대상이나 어떤 문제가 채점대상인지는 알 수 없으므로 전부 열심히 풀도록 한다.
또한, NCBE Study Aid는 미국 변호사 시험 문제를 출제하는 NCBE 에서 제공하는 MBE 문제들을 모아놓은 것으로서 7과목당 30문제씩 총 210문제를 포함하고 있다. 책으로 우편 송달 받으면 $125, PDF로 다운 받으면 $100이다. 구입 페이지로 이동
시간이 없다면, 위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.
2. 하나를 선택해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할 미국 변호사 시험 문제집
문답식으로 진행되는 로스쿨의 수업 방식과 달리, 변호사 시험의 형태는 우리나라의 시험 방식과 비슷하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의 점수가 높다고 한다. 이는 위에 언급된 문제집들의 풀이형태를 보면 확연히 느낄 수 있다.
바브리는 워낙 유명한 강의노트로서 전통성이 높으며, 바브리 강의를 이용하여 아웃라인을 정리한 CMR(Conviser Mini Review)도 인기가 많다. 아마존에서 구입가능하다.

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문제집은 S&T(Strategy & Tactics)이다. 아마존에서 $75 ~90 사이에서 구매가능하다. 또한, NCBE에서 4차례에 걸쳐 공개한 OPE 테스트의 문제들을 실어두고 있으므로, OPE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도 있다. 이 문제집을 풀다보면 출제자의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며, 함정에 대한 해설을 상세하게 포함하고 있다. 문제를 풀고나서, 정답 및 오답의 해설까지 충분히 읽을 것을 추천한다.

최근 떠오르는 문제집 중 하나인 Kaplan Test Prep는 저자가 90개가 넘는 미국 바 테스트 문제집들을 분석하여 만든 것으로서, 법의 개념을 파악하기에 적당하다. MBE 7과목에 대한 총 700개의 flashcard를 포함하고 있다. 온라인 사이트에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. (비싸다...$2000이 넘는다)
마무리
미국 변호사 시험에서 MBE가 차지하는 비중은 50%로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. 따라서, 하나의 미국 변호사 시험 문제집을 선택해 온전히 본인의 만들어야 한다.
경험상, Babri 보다는 S&T의 문제집이 문제와 해설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. Babri의 경우 핵심을 체크하며 공부하기는 좋으나, 실제 시험과 같은 느낌이 떨어진다.
바브리는 단권화 느낌으로, S&T는 실제 시험의 느낌으로 2-3번 반복하여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.
추가로 꼭 읽어봐야 할 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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